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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경기 종료 후 켈리와 유강남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경기 종료 후 켈리와 유강남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LG의 안방을 지키는 유강남이 외국인 원투 펀치 타일러 윌슨과 케이시 켈리의 반등을 기대했다. 파워볼사이트

윌슨과 켈리는 지난해 10개 구단 외국인 원투 펀치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2018년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윌슨은 데뷔 첫해 9승 4패(평균 자책점 3.07)에 그쳤으나 지난해 14승 7패(평균 자책점 2.92)를 거두며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지난해 LG 유니폼을 입은 켈리는 14승 12패(평균 자책점 2.55)를 기록하는 등 데뷔 첫해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들어 윌슨과 켈리의 행보는 순탄치 않다. 나란히 3승씩 거두는 데 그쳤다. LG의 잠실 한 지붕 라이벌인 두산의 라울 알칸타라 혼자서 7승을 따낸 것과 대조를 이룬다. 

삼성 3연전 중 취재진과 만난 유강남에게 윌슨과 켈리의 반등 가능성을 묻자 “무조건 할 수 있다. 주변에서 (윌슨과 켈리의 부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는가.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그럴 능력을 갖췄다”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유강남은 이어 “아무래도 윌슨과 켈리의 수치상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그렇게 평가할 수 있겠지만 직접 공을 받아보는 입장에서 봤을때 다시 올라오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강남의 말은 단순히 립서비스가 아니었다. 그는 “시즌 초반에 쓸데없는 공이 많았다. 예를 들어 볼이 되더라도 타자가 의식할 수 있는 공이 많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 그 부분이 좋아져 희망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OSEN=오키나와(일본), 곽영래 기자]29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 아카마 볼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연습경기를 진행했다.LG 켈리와 윌슨이 더그아웃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곽영래 기자]29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 아카마 볼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연습경기를 진행했다.LG 켈리와 윌슨이 더그아웃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윌슨은 3일 경기에서 6이닝 10피안타 1볼넷 6탈삼진 8실점(3자책)으로 고배를 마셨다. 이에 유강남은 “지난해만큼 구속이 빠른 건 아니지만 구위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직전 등판(6월 25일 잠실 키움전)보다 훨씬 더 좋았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다음 등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워볼

1회 김상수를 스트라이크 낫아웃 포일로 출루시키며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던 유강남은 윌슨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정말 미안했다. 공의 움직임이 아주 좋아 깜짝 놀랐다. 몸쪽 투심 패스트볼이었는데 바깥쪽 슬라이더처럼 각이 많이 떨어졌다. 윌슨에게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다 보니 타석에서 더욱 집중하고자 했다. 윌슨의 구위는 괜찮았는데 내 실수 때문에 그렇게 됐다”. 

유강남은 또 “켈리도 마찬가지다. (6월 26일) SK전에서 홈런을 허용했지만 많이 좋아졌다는 걸 느꼈다.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강남은 좌완 투수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좌완 상대 타율은 무려 4할7푼2리(36타수 17안타)에 이른다. 4차례 홈런을 터뜨렸고 14타점을 올렸다. 이만하면 ‘좌완 킬러’라고 표현해도 손색이 없다.

이에 유강남은 “좌완 투수가 나오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그게 오히려 잘 맞아떨어졌다”며 “좋은 결과가 나오니까 타석에서 자신감이 더 생긴다. 좌완 투수가 나오면 공이 더 잘 보이는 느낌”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유강남은 “현재 팀 분위기가 아주 좋다.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 팀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모로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고 생각한다. 지금 잘 이겨내면 앞으로 올라갈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길 것”이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OSEN=이인환 기자] “일부 선수처럼 추억을 팔고 살고 싶지는 않다”

중국 ‘즈보 닷컴’은 지난 5일 “상하이 상강의 외인 오스카는 브라질 ‘아스펜’과 인터뷰서 자신이 중국에 온 이유는 ‘더 많은 돈’을 위해서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2008년 상파울루서 데뷔한 오스카는 2012년 첼시서 데뷔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유럽 축구서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파워사다리

그러나 오스카는 지난 2016년 여름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첼시서 설 자리를 잃고 벤치 멤버로 추락했다. 결국 그는 2016년 겨울 이적 시장서 상하이행을 택했다.

당시 상강은 오스카 영입을 위해 무려 6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91년생 오스카는 26살의 나이에 중국행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슈퍼리그에 온 것”이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오스카는 “중국에 온 모든 외인 선수는 더 많은 돈을 위해서 온 것이다. 나와 그들은 모두 돈을 많이 벌어서 가족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어린 나이에 택한 오스카의 상강 이적에 대해서 ‘야망’도 없는 선수라는 비판이 있었다. 

이런 여론에 대해 오스카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비판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부 은퇴 선수들처럼 추억만 팔고 살고 싶지 않다. 나는 가난이 싫다”라며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한편 즈보닷컴은 “오스카 본인은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 슈퍼리그에 아스펜의 뉴스를 인용해서 ‘자신이 말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따”라고 전했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 LG 류중일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5/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 LG 류중일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5/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프로야구 사령탑. 참 고독한 자리다.

끝이 좋은 시즌이라도 중간에 반드시 고비가 온다. 덜컥 연패라도 빠지면 한없이 외로워진다. 누구도 결정을 대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쓰린 속을 달래줄 유일한 친구는 소주 한잔 뿐이다.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 최근 많이 힘들었다. 오랜 지도자 생활 속 산전수전 다 겪은 현역 최고참 사령탑. 하지만 여전히 프로야구 감독 자리는 어렵고 또 어려운 자리다.

선택지가 없는 상황에서 조차 선택 버튼을 눌러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승승장구하던 윌슨 켈리 차우찬의 부진. 1~3선발의 동반 하락세는 당혹스러운 상황이었다. 연쇄적으로 고우석이 없는 불펜 마저 흔들렸다. 그야말로 마운드 총체적 난국.

하지만 류 감독의 손에 쥔 패는 없었다. 지난해까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던 외인 듀오의 덜컥거림. 그렇다고 교체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마무리 부재 역시 대안이 없었다. 급한 대로 구위가 좋은 신인급 우완 이상규를 써봤지만 부담을 이기지 못했다. 그나마 지난해 불펜 경험이 있는 고졸 2년차 정우영에게 힘든 보직을 맡길 수 밖에 없었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 8회초 등판한 삼성 오승환이 역투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3/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 8회초 등판한 삼성 오승환이 역투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3/

친정팀 삼성과의 대구 3연전. 류 감독으로선 만감이 교차한 시리즈였다.

마무리 부재 속에 내준 첫 두판. 그 속에서 영광의 시간을 함께 했던 마무리 오승환의 희비가 엇갈렸다. 강우콜드게임으로 끝난 첫날 우중 혈투 속에 8회 조기투입 돼 옛 스승 앞에서 세이브를 따낸 ‘끝판왕’. 다음날에는 복귀 후 첫 블론 세이브를 범했다. 하지만 삼성 선수들은 12회 연장 혈투 끝에 재 역전승을 거뒀다.

오승환을 무너뜨린 경기. LG로선 반드시 가져갔어야 할 게임이었다. 하지만 LG에는 한점 차 경기를 마무리할 투수가 없었다.

12회 말, 류 감독은 잠시 갈등했다. “1⅔이닝을 던진 우영를 무리해서라도 1이닝 더 올릴까, 아니면 상수 한타자만 더 상대 하고 해수를 올릴까 하다 해수를 바로 올렸어요. 우영이가 막아낸다는 보장도 없었고요. 해수가 차라리 안타를 맞았어야 했는데 볼넷으로 내 보낸 것이 화근이었죠. 자욱이 빗맞은 적시타도 운이 나빴고요. 결과가 안 좋으니 속상하죠.”

12회 진해수 이상규 송은범을 차례로 투입했지만 역전을 막지 못했다.

“해수와 은범이 같은 베테랑 선수도 마무리를 하러 나오는 과정이 쉽지 않은 일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물며 이상규는 (마무리가) 처음이잖아요. 젊은 친구가 올라와 마무리를 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구나 싶었어요.” 그 때 그 순간, 류중일 감독의 머리 속을 스친 생각이었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 LG 진해수-유강남 배터리가 연장 12회말 1사 2루, 삼성 구자욱에게 1타점 동점타를 허용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4/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 LG 진해수-유강남 배터리가 연장 12회말 1사 2루, 삼성 구자욱에게 1타점 동점타를 허용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4/

원칙을 지켰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혹사 논란을 개의치 말고 그냥 밀어붙이는 건 어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류 감독은 손사래를 치며 소신을 밝혔다.

“저는 정도를 지키는 야구를 해왔다고 생각해요. 야구관이라고 해야 하나. 감독직 이란 게 욕 먹는 자리지만 혹사시켜가며 이기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어요. 단기전 같은 경우는 모르겠어요. 단기전에서는 오승환을 2이닝 쓴 적도 있긴 하죠. 하지만 시즌 중 혹사를 시켜서 제 욕심을 차린 적은 없어요.”

아쉬움 속에 이어진 4연패. 그 와중에 승부욕 강한 옛 제자 오승환은 3연투를 자청하며 불펜 대기를 선언했다. 이 소식을 들은 류 감독은 “아마 선수 본인이 던지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게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불혹을 바라보는 오승환이 지금까지도 건재할 수 있는 건 분명 과거 류 감독의 철저한 관리 덕분이기도 할 것이다.

상대팀 덕아웃에서 오승환을 바라보는 느낌을 묻는 질문에 류 감독은 예민한 이야기는 피했다. 그저 “워낙 열심히 하고,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잘하는 선수니까”라며 변함 없는 활약을 예상했다.

류중일 감독은 이날 8회초 결정적 승부처에서 신묘한 대타 기용으로 동점 타점(김호은)과 역전 타점(정근우)을 이끌어냈다. 이후 김현수의 쐐기 만루포까지 터졌다. 8회 불펜에서 몸을 풀던 오승환의 3연투는 없던 일이 됐다.

5연패를 피하면서 사흘 만에 4위로 복귀한 경기. 이날 LG 마무리 고우석은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며 1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KBO리그] ‘출루율 0.429’ 김상수, 가을야구-골든글러브 다 잡을까?

[오마이뉴스 케이비리포트 기자]

▲  타격 지표의 향상이 두드러진 삼성 김상수
ⓒ 삼성 라이온즈

‘전통의 명가’ 삼성 라이온즈가 2020 KBO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은 7월 첫째 주 6경기에서 5승 1패 승률 0.833으로 해당 기간 승률 단독 1위에 올랐다.

6일 현재 삼성은 29승 25패 승률 0.537로 리그 6위지만 3위 두산 베어스에 2.5경기차로 접근했다. 현재와 같은 상승세가 유지된다면 상위권 도약도 노릴 기세다.

올시즌 삼성 상승세의 주역 중 한 명은 주전 2루수 김상수다. 그는 최근 6경기에서 23타수 11안타 타율 0.478에 홈런 없이 2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1.238로 맹활약했다. 리드오프를 맡고 있는 그가 ‘출루 머신’이 되자 삼성 타선의 득점력은 배가되었다. 

김상수는 시즌 기록도 좋다. 타율 0.326에 홈런 없이 14타점 OPS 0.838로 호조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2.01이다. 

2009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김상수는 2018년까지 유격수로 뛰었고 지난해 2루수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그는 아직 3할 타율을 달성한 적도,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적도 없었다. 올해는 현재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프로 데뷔 12년차에 처음으로 3할 타율을 달성하며 골든글러브 수상까지 가능하다는 낙관적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삼성 김상수 최근 5시즌 주요 기록

▲  삼성 김상수 최근 5시즌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 케이비리포트

김상수의 타격 스타일은 최근 3시즌 동안 급격한 변화를 보였다. 2018년 그는 10홈런으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하지만 그는 27개의 볼넷을 얻는 동안 무려 91개의 삼진을 당해 소위 ‘볼삼비’라 불리는 삼진 대비 볼넷의 비율이 0.30으로 매우 좋지 않았다. 

2019시즌을 앞두고 FA가 된 김상수는 3년 총액 18억 원의 조건으로 삼성에 잔류했다. 2루수를 처음 맡게 된 그 해에 그는 홈런은 5개에 그쳤지만 57볼넷과 67삼진으로 삼진 대비 볼넷 비율이 0.75로 개선되었다. 장타 욕심을 버리고 선구 능력을 앞세운 정확한 타격에 눈을 뜨기 시작한 것이다. 올해 김상수는 홈런은 없지만 28볼넷과 31삼진으로 삼진 대비 볼넷 비율이 0.94로 1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까지 출루율은 0.429인데, 이는 리그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프로 데뷔 후 역시 한 번도 달성하지 못한 시즌 4할 대 출루율에 도전하고 있다. 

▲  4할대 출루율로 첫 골든글러브에 도전하는 삼성 김상수
ⓒ 삼성 라이온즈

일각에서는 김상수의 긍정적인 변화는 신임 허삼영 감독의 취임 이후 달라진 삼성의 팀 컬러를 상징한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허삼영 감독이 추구하는 짜임새 있는 야구가 출루를 중시하는 1번 타자 김상수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이다. 

젊은 투수들 중심으로 선발과 불펜이 동시에 개편되고 있는 삼성은 타선이 조금만 받쳐주면 충분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삼성 왕조’ 복원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삼성 타선의 공격 첨병 김상수가 삼성을 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첫 가을야구로 이끌지 주목된다. 

▲ '21세기 어시스트왕'
▲ ’21세기 어시스트왕’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는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33)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6일(한국시간) 현재 메시는 866경기에 출전해 319개 어시스트로 2000년 이후 세계 축구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올렸다.

2위는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 1000경기에서 258개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메시의 어시스트 양과 일관적인 경기력이 그를 다른 축구 스타들과 차별화 시켰다”며 “호날두와 비교에서도 짚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호날두는 여전히 4경기에서 평균 1개 어시스트를 올린다”며 “호날두의 도움 기록은 과소평가돼 있다. 일부에서 지적하듯 ‘팀플레이어’가 아닐 수 있으나 통계는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713경기 256어시스트로 3위, 그리고 뒤이어 메수스 외질(653경기 253어시스트)과 앙헬 디마이라(695경기 235어시스트)가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당 어시스트로는 외질이 0.39개로 1위다. 케빈 더브라위너와 네이마르가 경기당 0.38개로 2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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