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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시간보다 5분 빠른 오전 10시25분 법원 출석

응급환자를 후송 중이던 구급차를 막아서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택시기사 최 모씨가 24일 오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0.7.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응급환자를 후송 중이던 구급차를 막아서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택시기사 최 모씨가 24일 오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0.7.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응급환자를 후송하던 구급차와 교통사고가 나자 “사고를 처리하라”며 막아섰던 택시기사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4일 법원에 출석했다.파워볼실시간

서울동부지법 권덕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택시기사 최모씨(31)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최씨는 예정된 시간에 임박한 오전 10시25분쯤 법원에 도착했다. 법원 앞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이 “책임지겠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질 것이냐”고 묻자 최씨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건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 없냐”는 질문에는 “뭘…”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황급히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날 최씨는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린 채 법원을 찾았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1일 “사안이 중대하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최씨에게 특수폭행(고의사고)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최씨가 일부러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를 분석하고 관련자 조사를 해보니 고의성이 있다고 봤다. 택시기사가 응급차를 고의로 받았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6월8일 오후 서울 강동구 고덕역 인근에서 사설 구급차와 접촉사고가 나자 사고를 수습하라며 구급차의 운행을 방해했고 이 사고로 응급환자 이송은 10여분 정도 지연됐다.

환자는 119를 통해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5시간 만에 숨졌다. 숨진 환자의 아들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을 올리며 이 사건이 알려졌다.

‘바늘 간식’ 아파트 단지에 뿌린 40대 ‘재물손괴 미수’ 입건

(안산=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애견 간식에 바늘을 넣어 아파트 단지 길가에 뿌려놓은 4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애견 간식에 박혀있는 바늘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애견 간식에 박혀있는 바늘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재물손괴 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파워볼엔트리

A씨는 이달 10일 오후 5시 20분께 강아지 간식용 소시지에 바늘을 넣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곳곳에 뿌렸다.

관리사무소 측은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중 소시지에 들어있는 바늘을 발견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들이 하도 짖어 시끄러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뿌린 간식을 먹고 다친 반려견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스무살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한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 주인 아들이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연합뉴스TV 제공]
제주지법 [연합뉴스TV 제공]

제주지법 형사2부(장찬수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주거침입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24)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7년간 취업제한을 명했다고 24일 밝혔다.파워사다리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A게스트하우스 업주의 아들이자 매니저였던 김씨는 2018년 5월 10일 새벽 만취 상태의 투숙객인 B(20·여)씨를 도와주는 척하며 객실에 침입해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B씨의 방에 들어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B씨가 만취해 구토하지 않았을까 걱정이 돼 확인을 위해 들어간 것이므로 주거침입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김씨는 B씨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으며 B씨를 제압하기 위해 폭행이나 협박을 가한 사실이 없다고도 강변했다. 김씨는 같은 방에서 B씨의 친구가 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에 B씨가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다며 공소 사실을 부정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B씨의 피해 사실에 대한 진술이 자연스럽고, 모순이 없을 뿐더러 허위 진술의 동기도 없다며 속옷에서 나온 정액 반응 등 물리적 증거와 종합해 김씨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는 “게스트하우스에 다른 직원이 없는 틈을 타 B씨의 객실에 침입해 객실 안에 B씨의 친구가 자고 있었음에도 대담하게 범행을 저질러 B씨에게 끔찍한 공포와 성적 수치심을 남겼다”고 질타했다.

이어 재판부는 “김씨는 피해자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나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인지 진지한 고민없이, 잘못을 은폐하고 정당화하려고 했다”며 “범행 전력이 없는 점과 나이, 환경, 가족관계, 범행의 동기, 수단 및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 보석 인용 결정

제주시 조천읍 도로에서 카니발 차량 운전자 A(32)씨가 주먹을 휘두르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제주시 조천읍 도로에서 카니발 차량 운전자 A(32)씨가 주먹을 휘두르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해 난폭운전에 항의하는 상대방 운전자를 폭행한 ‘카니발 폭행’ 사건으로 공분을 불러일으킨 30대 운전자가 보석으로 석방됐다.

24일 법원 등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부장판사 왕정옥)는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 위반(운전자폭행 등) 혐의를 받는 A(34)씨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A씨는 지난 20일 법원에 합의서를 제출했다. 같은 날 심리를 맡은 재판부에 보석신청서를 접수했다. 재판부는 A씨의 신청에 형사소송법이 정한 필요적 보석 제외 사유가 없는 것으로 판단, 청구를 인용했다.

A씨는 지난달 4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실형 선고 이유로는 피해자와 합의가 불발된 것이 지적됐다.

1심 재판부는 “사건과 관계없는 엉뚱한 사람이 피해자를 찾아가 합의를 시도했다”며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위협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재판부가 많이 배려해줘 이제까지 합의를 위해 노력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죄송하다”고 말했다.

제주 ‘카니발 폭행’ 사건 엄정 처벌 촉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
제주 ‘카니발 폭행’ 사건 엄정 처벌 촉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


A씨는 지난해 7월4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우회도로에서 카니발 차량을 몰던 중 급하게 차로를 변경하는 것에 항의하는 상대 운전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A씨의 폭행 장면이 찍힌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특히 피해자의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행해진 폭행 장면에 A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엄벌을 촉구하는 게시글에는 20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재판과정에서 A씨는 만삭의 아내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데려가는 과정에서 앞지르기를 했고, 상대방이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폭행은 정당화될 수 없고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피해자와 함께 타고 있던 자녀들이 받았을 정신적 고통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A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 한동훈-이동재 녹취록 보고 사건전개 이해됐어
– 내가 돈 받고 강연한 걸 주가조작으로 엮어넣을 수 있다 본 듯
– 나도 할 얘기 있는데..수사심의위 나보고 오라 안해
– 이 사건은 검찰이 채널A에 외주 준 사건
– 이철에 보낸 이동재 첫 편지, 한동훈 컨펌받았을 가능성 있어
– 한동훈*이동재 공모, 윤석열 인지 정도 넘어 깊이 개입 의심
– 윤석열, 제식구 감싸기 아닌 자기 감싸기
– 대검, 노무현 재단 지출계좌 본 듯.. 그랬다면 불법사찰
– 시사평론 복귀? 전혀 생각 없어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 진행자 > 검언유착 의혹 사건 3월 말에 불거져서 지금 이 순간까지 계속되고 있는 의혹 사건이죠. 급기야 이른바 녹취록이라는 것까지 공개가 됐는데요. 이 과정에서 일관되게 지금 소환되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인데요. 이 녹취록에도 보면 유시민 이사장의 이름이 여러 번 거명되고 있습니다. 저도 궁금했습니다. 당사자인 유시민 이사장은 이 녹취록을 도대체 어떤 심정으로 봤을까 이것도 좀 궁금했고요. 여기에 숨겨져 있는 진실이 무엇일까, 유시민 이사장은 이걸 어떻게 보고 있을까 궁금했는데 그래서 오늘 스튜디오로 직접 모시고 그 궁금증을 해소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인사 나누죠. 어서 오세요.

◎ 유시민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녹취록 계속 꼼꼼히 보셨을 것 아닙니까?

◎ 유시민 > 예.

◎ 진행자 > 심경이 어떠셨어요?

◎ 유시민 > 빈총도 맞으면 기분 안 좋은데 제가 사실 아무것도 한 일이 없이 관련자가 됐는데,

◎ 진행자 > 그러니까요.

◎ 유시민 > 오늘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린다는데 저보고 오라 안 하더라고요. 저도 할 얘기도 있고 이 녹취록보고 나서 많이 이해하게 됐어요. 왜 이 사건이 일어났고, 왜 이런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지. 그래서 그 얘기를 좀 하고 싶은데 오라하지도 않고 하니까 그런데 마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오라고 해서 여기가 검찰수사심의위원회라고 생각하고 왔습니다.

◎ 진행자 > 여기서 다 말씀하시겠다. 알겠습니다. 어디부터 이야기해야 될지 저도 감이 뭐한데요. 녹취록 보면서 우리가 놓치고 있거나 녹취록 보니까 이게 그렇게 그때 그렇게 됐던 거구나 라고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까?

◎ 유시민 > 많죠. 저는 이 녹취록 보면서 한동훈 검사에 대해서 많이 더 이해하게 됐고요. 이동재 기자가 왜 그랬는지에 대해서도 훨씬 깊게 이해하게 됐어요. 그리고 제가 그전에 추측만 했던 여러 일들이 실제로 그렇게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많구나 하는 약간의 어느 정도 윤곽이랄까 이런 것도 알게 되었고요.

◎ 진행자 > 추측했던 일이라 함은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거예요?

◎ 유시민 > 그러니까 이게 밀실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모든 사실관계를 다 드러내는 건 불가능해요. 그래서 마치 고생물학자들이 뼈 몇 조각 가지고 티라노사우루스 전체 모양을 추측해내는 것처럼 그렇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은 아주 단편적이고 부분적인 것밖에 없고 그래서 이게 사실인지 여부를 확정해야 되고요. 그 사실과 공룡 발자국 찍힌 거라든가 이런 것들 그런 것 보면서 다른 사실들과 연관성을 또 찾아봐야 되고요. 그리고 이제 핵심적인 부분적인 사실, 핵심적이지만 그것과 다른 주변 사실들과 관계를 보면서 이 사건을 해석해내야 돼요. 티라노사우루스 모양을 그려봐야 되는 거죠. 그 정도까지 한 것 같아요. 제가. 우선 이 사건은 언제 시작됐냐하면 작년 2019년 8월 2일 시작된 사건이다, 전 이렇게 봐요.

◎ 진행자 > 8월 2일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 유시민 > 여러분들 유시민 신라젠 이렇게 검색어 넣고 시간 역순으로 검색해보시면 최초의 기사가 뜰 거예요.

◎ 진행자 > 8월 2일에.

◎ 유시민 > 네. 그게 작년에 신라젠의 펙사벡이란 항암제 국제 (임상)3상이 실패로 판명되면서 주가가 폭락한 직후예요. 그때 투자자들이 굉장히 화가 났기 때문에 누군가 이제 책임을 물을 사람을 찾고 있었어요. 그때 그분들 대리하는 변호사 분이 제가 그 신라젠과 양산에 부산대병원이 손잡고 임상연구센터 만드는 행사 협약식 가서 축사했던 걸 거론하면서 그런 의혹 있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그게 최초예요. 저는 당연히 그분들이 그럴 수 있다고 보죠. 그리고 그 기사를 별로 받은 언론이 없었어요. 그리고 이제 그 다음에 검색해보시면 작년 11월 즈음에 저를 아주 좋아하는 기자 분들이 있는 언론사가 몇 개 있거든요. 저를 꾸준히 쫓아다니는.

◎ 진행자 > 여기서 좋아한다 라는 건 액면 그대로 이해하면 안 되고.

◎ 유시민 > 마음대로 이해하시죠. 예컨대 서울경제TV라든가 한국일보라든가 이런 데들이 좀 관심을 보였어요. 이 건에. 그래서 띄엄띄엄 그런 보도들이 나오고 저한테 그런 걸 물어보는 문자 메시지도 오고 그랬어요. 그래서 저는 알고 있었죠. 뭔가가 이제 진행될 수 있다는 걸.

◎ 진행자 > 뭔가 계속 캐고 다니는 게 있구나 라고 하는 것들들 느꼈다는 말씀이신.

◎ 유시민 > 그때는 심각하지 않지만 제가 그때 윤석열 총장과 조국 사태 와중에서 엄청나게 싸우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거 가지고 시비를 놓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죠. 그러다가 2월 초에 갑자기 많은 기자 분들한테 연락이 옵니다. 제가 전화를 안 받기 때문에 문자남기고 전화 부재중이 찍히고 그래요. 그때 나오는 것들은 신라젠 행사에서 내가 신라젠 임원들하고 같이 찍힌 사진 이런 것들, 검찰의 압수수색에서 나왔을 법한 자료들을 근거로 저에게 질문해오기 시작했어요.

◎ 진행자 > 사진을 토대로.

◎ 유시민 > 네, 그건 팩트니까요. 한동훈 검사가 녹취록을 보면 겁이 많아, 그 사람이. 나올 것 같으니까 지가 먼저 불기시작하잖아 라고 저한테 얘기했어요.

◎ 진행자 > 맞아요. 분다 이런 표현 나와요.

◎ 유시민 > 제가 겁 많아요. 잘 봤어요. 제가 겁 많아요. 용감해서 이렇게 싸우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런데 제가 분 건 아니고요. 저의 활동이었기 때문에 그 VIK 이철 씨가 대표로 있던 회사 직원들에게 글 쓰기인가 그거 가지고 강의한 거라든가 또는 양산에 부산대병원 행사에 임상센터 협약식에 가서 축사를 한 거라든가 왜 했는지 이걸 다 얘기를 했어요. 언론인들에게. 그런데 그걸 분다고 표현을 했더라고요.

◎ 진행자 > 아, 그 분다 라는 게 그걸 뜻하는 거였어요?

◎ 유시민 > 그걸 뜻하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터닝포인트는 2월 5일, 2월 6일 그 무렵이었다고 봐요.

◎ 진행자 > 하나만 확인할게요. 기자들이 2월 5일, 6일에 집중적으로 사진 토대로 문자 메시지 보내서 질문하는데 사진이라는 게 어디에 공개돼서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사진은 전혀 아니었고

◎ 유시민 > 그런 게 아니에요.

◎ 진행자 > 그 시점에는 출처 불명에. 이사장께서는 그게 검찰 제공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

◎ 유시민 > 저는 있다고 봤어요. 그때도. 그리고 소위 보수 유튜브 극우 유튜브 쪽에서 어마어마하게 신라젠과 관련해서 제가 감옥 갈거라는 말들을 하기 시작하죠. 그 시점에.

◎ 진행자 > 그러면 잠깐만요. 여기서 녹취록에서 저도 이게 이해가 안 되는데 언론도 별로 안 짚던 대목이 하나가 있던데 이걸 여쭤봐야 되는데 ‘신라젠 수사는 수사대로 따라가는데 너는 유시민 좀 찾아라’ 라고 후배한테 얘기했다는 이동재 기자 말이 나오는데 앞에 어떤 표현이 있느냐 하면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라고 하면서 이 얘기를 하거든요. 이거 한동훈 검사장을 향해서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라고 하는데 여기서 ‘그때’라고 하는 게 언론이 주목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석합니까?

◎ 유시민 > 저는 그게 2월 5일 무렵이라고 봐요. 그때가 언제인지 안 물어보잖아요.

◎ 진행자 > 그렇죠.

◎ 유시민 > 그러니까 한번 밖에 없었단 거예요. 그전에 만난 건. 여러 번 만났으면 그때 언제 라고 물을 텐데 그때라는 표현은 앞에 한 번 더 나오는데 ‘그때 말씀해주신 것도 있어서 회사에 올려봤는데’ 뭐 그러다가 ‘쟤네들이 플레이하면 너만 바보된다’ 이런 얘기 들었다고 하니까 한동훈 검사가 ‘쟤네 플레이 못해’ 이렇게 얘기해요. 그런데 우리가 녹취록 읽어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어요. 쟤네는 뭐냐, 플레이는 뭐냐, 그러나 그 두 사람은 알고 있죠. 그러니까 그때도 표현이 ‘그때 말씀하신 것도 있어서’ 이 그때가 언제일까 저는 한 2월 5일 무렵이라고 봐요.

◎ 진행자 > 그래서 2월 5일을 주목하시는 거군요.

◎ 유시민 > 왜 그러냐하면 2월 5일 검색해보시면 2월 5일 언론에 뭐가 크게 보도 됐느냐 하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남부지검 신라젠 수사팀에 검사를 보강했다,

◎ 진행자 > 저희도 그때 다룬 적이 있어요.

◎ 유시민 > 그게 2월 5일 날 보도가 나왔어요.

◎ 진행자 > 그게 그날입니까?

◎ 유시민 > 그리고 2월 6일부터 이 보도들이 어마어마하게 이제 쏟아지기 시작하죠.

◎ 진행자 > 남부지검에 수사인력을 보강했는데 신라젠 수사팀에 투입하기 위한 것 아니냐, 나아가서 결국은 유시민 캐기 차원 아니냐, 이런 해석이 뒤따랐던 게 바로 그때.

◎ 유시민 > 보도에 전부 제 이름이 다 나왔어요. 신라젠 수사팀 보강 보도에. 그리고 2월 6일이 무슨 날이냐 하면 채널A가 낸 진상조사보고서에 보면 2월 6일 날 이동재 기자가 자기네 사회부 쪽 단톡방에 법조팀 단톡방에 신라젠 관련해서 저를 잡으려고 하는 취재한다는 걸 올린 게 2월 6일이에요. 그래서 저는 한동훈 검사와 이동재의 만남이라는 것은 대개 2월 5일경에 그때 말씀하신 것도 있어서 또는 그때 말씀드린 것처럼 말하는 건 대개 2월 5일 그때어름일 거라고 추측해요. 이건 뭐 공룡뼈 가지고 추측하는 거예요.

◎ 진행자 > 그러니까 이사장님 말씀을 간단히 정리하면 2월 13일에 부산에 내려가서 있었던 만남이란 게 최초의 만남도 아니고 신라젠 이야기가 처음 나왔던 것도 아니고 그 전에 이미 전사가 있었다.

◎ 유시민 > 그럼요.

◎ 진행자 > 가장 가능성 높은 게 2월 5일, 6일 이즈음이다.

◎ 유시민 > 그렇죠. 그리고 이철 씨를 그렇게 압박할 수 있었던 근거는 뭐냐 하면 이철씨가 VIK에서 했던 자금조달 방식이 크라우딩펀드예요. 서태지 공연이라든가 영화라든가 건별로 해서 크라우딩펀드 방식으로 투자금을 모았는데 이게 건건이 다 기소할 수 있어요. 이철 씨가 12년을 받고 또 2년 6월을 받았는데 그때 공소장에 포함돼 있지 않은 크라우딩펀드 건이 몇 건 더 있어요. 이건 기소를 아직 안 했어요.

◎ 진행자 > 쥐고 있었다는 얘기가 되나요?

◎ 유시민 > 계속 쥐고 있으니까 그걸로 언제든지 기소할 수 있어요. 누군가 고발하게 해서. 그래서 이철 씨를 더 어떻게 법적으로 궁지로 몰아넣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검찰이 이미 수단을 갖고 있었고요. 그것을 이동재에게 알려줬다고 봐요. 그래서 대개 2월 5일 무렵에 아웃소싱한 거다 이건. 이 사건은 아웃소싱이라고 사건이라고 봐요. 외주를 준 거.

◎ 진행자 > 자기들이 캐다가 기자들한테 흘려주면서 언론도 붙어서 취재하게 만들었다. 이런 말씀.

◎ 유시민 > 아니죠. 그 정도는 아니죠. 그건 외주가 아니죠. 이게 그전에 한명숙 총리 사건 때 보면 고인이 되신 한만호 씨를 70번을 부르잖아요. 검찰청에. 약 70번을 불렀고 그 심리라고 하나요. 취조 조사기록을 남건 건 몇 번 안 돼요. 4, 5번. 나머지 65번 불러다가 고통을 준 거거든요. 그걸 직접 했어요. 검찰이. 노무현 대통령 사건 때는 박연차 씨를 그렇게 했고요. 그렇잖아요. 조국 교수 때는 가족을 인질로 잡았어요. 그런데 이게 다 공수처도 출범하고 위험한 일이 됐어요. 지금 한명숙 총리 사건에서 검사들이 증언을 조작하기 위해서 같이 수감됐던 사람들을 회유하고 교육시키고 이랬던 사실들이 뉴스타파 보도를 통해서 나왔잖아요. 검사들이 시대가 바뀌어서 수십년간 해오던 일인데 그걸 자기 손으로 하면 잘못하면 걸려요. 그래서 이걸 외주를 줬다고 저는 봐요. 채널A에 찍어서. 이동재 기자가 단독보도를 거의 30건 가까이 했어요. 조국 사태 와중에. 그러니까 채널A가 단독을 단 보도를 최고 많이 한 언론사인데 채널A 단독보도 35건 중에 30건 가까이를 이동재 기자가 했어요. 저는 이 커넥션은 조국 사태 와중에 한동훈 검사가 총지휘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때 국정감사 작년 국정감사장에서 백혜련 의원이 단톡방 물어봤을 때 그 단톡방 폭파했다고 그랬잖아요. 그 단톡방 중심으로 해서 계속해서 언론을 조종해오다가 그 과정에서 맺어진 신뢰관계가 있었다고 보고요. 그래서 경력이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기자고, 채널A는 2월 5일 이전에는 신라젠 유시민 이 건의 보도가 하나도 없어요. 채널A는. 동아일보만 한건 있고 아무 관심이 없다가 갑자기 뛰어들었어요. 저는 이걸 외주 준 사건이라고 봐요.

◎ 진행자 > 그럼 이걸 어떻게 봐야 됩니까, 얼마 전에 신라젠 수사 결과를 검찰이 발표를 하잖아요. 발표하면서 이사장과 관련한 부분에서는 완전히 선을 그어버렸단 말이에요. 그때 한 변호사와 인터뷰할 때 그 이야기가 잠깐 나왔는데 펄쩍 뛰면서 대검 쪽에서 보도 자료 내면서 우리는 신라젠 수사 과정에서 유시민 이사장 캔적이 전혀 없다고 딱 강력하게 부인을 했었거든요. 그러면 검찰 수사 결과나 대검의 이런 보도 자료 자체도 믿을 수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 유시민 > 집적거려 보다가 MBC에서 특종보도를 했잖아요. 이 건을. 그게 터지면서 손 뗀 거예요.

◎ 진행자 > 그렇게 보세요?

◎ 유시민 > 예, 왜냐하면 이 녹취록 보면 한동훈 검사가 왜 그랬을까는 이해는 돼요. 녹취록을 보면.

◎ 진행자 > 왜 그랬다고 보세요?

◎ 유시민 > 제가 모든 일의 시작이 작년 8월 2일 보도라고 한 게 이분들이 이제 윤석열 검찰총장이나 한동훈 당시 반부패 강력부장이 조국 사태 와중에 제가 알릴레오를 진행했을 때 대검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했어요. 제가 매주 윤석열 총장의 언행과 검찰의 행태에 대해서 지적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했고 관심 없다는 건 거짓말이에요. 다 알고 있잖아요. 관심 없는 게 아니고. 그래서 얘 이대로 놔두면 안 될 것 같다. 뭔가를 찾자, 해서 노무현재단 계좌도 뒤진 것 같고 하다하다 증거를 가지고 뭘 할 수 없으니까 증언으로 엮어보자 해서 이철 씨를 데려다가 미결수로 만들어서 추가기소 건 가지고 압박하고 이분들 생각은 그런 거예요. 동영상에 나왔어 신라젠? 거기 가서 부산까지 가서 양산까지 가서 축사를 했단 말이야? 그럼 이걸 공짜로 하는 놈이 어딨어,

◎ 진행자 > 3000만 원이라는 대목도 나오잖아요.

◎ 유시민 > 그러니까 황당한 거죠. 그 정도를 자기들이 이야기를 주고 받았을 거라고 봐요. 한 3000만 원 받았지 않겠냐. 이 정도 거액이면 이것은 녹취록에 나오죠. 한동훈 검사 말이 그냥 거기 온 사람들한테 지식을 전달하는 범위를 넘어서서 이것을 넘어서서 주가를 띄우고 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제가 돈을 받고 강연을 한 거니까 주가조작 차원에서 볼 수 있다. 이게 저에 대해서 뒀던 혐의예요. 이건 이해가 돼요. 왜냐하면 그분들의 세계관, 그분들의 삶 경험에서는 그냥 저 정처럼 장관을 지낸 유명한 사람이 기차를 타고 3시간 가까이 가서 하루를 완전히 집어넣는 일정을 부산대병원에서 했는데 아무 대가도 받지 않고 기차표만 끊어서 밥한끼 얻어먹고 왔다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 진행자 > 자신들의 세계관임과 동시에 경험입니까?

◎ 유시민 > 그렇죠. 그렇다고 봐야죠.

◎ 진행자 > 이 점 하나 더 여쭤볼게요. 채널A진상조사단이 꾸려서 보고서 나왔는데 보고서에 보면 이동재 기자가 교도소에 있는 이철씨에게 편지를 처음으로 발송한 게 2월 14일로 돼 있어요.

◎ 유시민 > 그 다음 날이죠.

◎ 진행자 > 지금 문제 녹취록, 부산 가서 이동재 기자와 한동훈검사장이 만난 게 2월 13일인데 전날이잖아요. 전날 녹취록 내용에

◎ 유시민 > 다 나오죠.

◎ 진행자 >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라고 표현이 나오는데

◎ 유시민 > 편지 내용도 나와요. 14년 6개월 얘기도 나오고 앞뒤에.

◎ 진행자 > 이게 14일에 최초 발송했다는 얘기는 편지를 써놓고 발송하지 않고 있다가 이 자리에서 한동훈 검사장한테 이 이야기 하고 난 다음에 다음 날 부쳤다, 이렇게 해석해야 되는 겁니까?

◎ 유시민 > 그렇죠. 한동훈검사 물어보잖아요. 끝부분에 보면. 지금 어디 있어요. 어디 계세요 라고 물어보니까 제가 구치소에 편지를 보냈어요. 아니 그게 아니고 어디 있냐고 지금 막 내려 왔으니까 카페에서 하다가 하겠죠 하니까 숙소를 물어보잖아요. 저는 그날 저녁에 또 만났을 가능성도 배제못한다고 봐요. 그래서 컨펌 받고 그 다음 날 편지를 보냈을 가능성도 있죠. 추측이니까.

◎ 진행자 > 이사장님의 오늘 말씀을 종합하면 이 녹취록 하나를 가지고 둘이 공모를 했네 안 했네 판단 자체를 내리는 것 자체도 난센스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

◎ 유시민 > 저는 뼛조각 하나 가지고 공룡 모양 전체를 확정할 순 없잖아요. 이 스토리를 왜 생각했느냐 하면 윤석열 총장도 관련돼 있을 가능성이 많아요. 처음부터. 2월 5일, 2월 6일 그 어름에 나왔던 보도를 청취자 여러분들 챙겨 보십시오. 유시민 신라젠 쳐서 시간 역순으로 해서. 금년도 작년 8월 2일부터 시작해서 작년 2월 5일이 나와요. 기사 몇 개 안 되기 때문에. 2월 5일, 2월 6일 보면 이 모든 이야기들이 다 맞물려 들어가요. 윤 총장이 서울지검장 반대와 법무부 우려 표명에도 불구하고 검사들을 여러 명 차출해서 남부지검에 배치한 것, 녹취록에 나오는 그때 말씀하신 것도 있어서 올려봤는데 회사에 라고 하는 게 단톡방에 2월 6일이란 것. 이런 단편적인 사실들을 관계를 맺어보면 대개 2월 5일 무렵에 모든 행위들이 한꺼번에 이뤄졌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리고 한동훈 검사는 윤석열 총장 최측근이고 오랜 동지고 조국 수사를 지휘한 인물이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참모잖아요. 그러니까 이건 저는 상당히 개연성이 높은 시나리오다 재구성 해보는 건.

◎ 진행자 > 일련의 과정에 윤석열 총장이 최소한 인지를 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 유시민 > 저는 뭐 인지정도를 넘어서서 더 깊이 개입돼 있지 않나 이런 의심도 해요. 왜냐하면 이게 드러난 정황들을 보면 이게 육식 공룡인지 초식 공룡인지 대충 짐작되잖아요.

◎ 진행자 > 윤석열 총장 전문수사자문단 구성을 지시한다든지 여러 하면서 제식구 감싸기 아니냐 윤석열 총장이 왜 저러느냐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 유시민 > 아니에요. 제식구 감싸기 아니에요. 자기 감싸기지 제가 보기에.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노무현 재단 계좌를 들여다 본적이 있다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신라젠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검찰이 신라젠 계좌를 추적한 결과 노무현 재단이나 유시민 이사장과 관련된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렇게 밝힌 대목이 있어요. 들여다 본 건 신라젠계좌지 노무현 재단 계좌는 아니라는 얘기잖아요. 그런데 노무현 재단 계좌를 들여다 봤다는 말씀하셨단 말이에요. 어떻게 연결해서 해석해야 되는 겁니까?

◎ 유시민 > 그러니까 남부지검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안 본 건 확실하죠. 왜냐하면 남부지검이 봤다고 얘기한 적이 없어요. 시점이 남부지검이 신라젠 재수사를 시작한 후가 아니고 작년 11월 말 12월 초순 쯤이라고 봐요. 그 당시 한동훈검사가 있던 반부패강력부 쪽에서 봤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고요. 처음부터. 대검에서 계속 질의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주거래 은행에서는 아무것도 말을 못해준다고 그러니까. 그래서 6개월이 지났는데도 계속 말을 못해준대요. 그래서 이건 원래 계좌를 보면 열흘 안에 통보해주게 돼 있는데 금융기관에서 재단에. 안 해주는 경우는 유일하게 통지유예청구를 걸어놓을 경우 예요. 저희가 비공식 경로를 통해서 검찰빼고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는 국가기관에서 그런 일이 없다는 답을 들었고 검찰만 답을 안 했습니다. 6개월 지나고 나서도 안 풀리니까 또 3개월 유예를 연장해놨구나 해서 대검에 질의를 했는데 대검에서 뭐라고 대답을 했느냐 하면 남부지검에 이첩했대요. 남부지검에서 안 봤다고 답이 왔어요. 대검에 다시 물었습니다. 우리가 언제 남부 지검에서 봤다고 그랬냐, 대검 차원에서 전체 검찰이 본 거니까 간단하게 국민은행에 가서 연락해서 서류가 남아 있거든요. 그거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건데 왜 확인이 안 된다고 답을 하냐 대검에서 받은 건 확인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제 이거 왜 중요하다고 봤느냐 하면 노무현 재단은 계좌가 두 종류가 있어요. 하나는 입금 계좌가 있고 하나는 출금 계좌가 있어요. 여러 개씩. 입금 계좌는 볼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이철씨도 후원 회원이었고요. 그 다음에 그 당시 청와대 조국 교수 포함해서 이제 검찰이 수사 대상으로 올려놓고 있던 분들 중에 후원회원들이 여러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연결계좌를 본다는 명분으로 입금계좌는 봐도 돼요. 저희가 기분은 나쁘지만. 그러나 만약 사업비 출금계좌를 지출계좌를 봤다면 이건 불법사찰이거든요. 저는 지금도 검찰이 지출 계좌 사업비 지출계좌를 봤다고 추측하고 있어요. 특히 알릴레오와 관련된 지출계좌요. 제가 그걸 확인하고 싶어서 계속 물어보는 건데 대검에서는 확인이 안 된다고만 대답하고 있어요. 그리고 은행에서 말 못해준대요. 지금 3개월 연장해놨고. 또 3개월 연장할 거예요. 뒤에 가면 모든 것들을 종합하면 먼저 다른 시비거리를 찾다가 저를 입다물게 할 아니면 집어넣을 도저히 안 찾아지니까 그 작년 8월 초부터 나와 있던 이 건을 이제 손을 댄 거예요. 그리고 자기들 세계관으로 돈 안 받고 가서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 진술만 받아놓으면 얘를 엮어넣을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시작했던 것 아닐까 하고 이해가 돼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딱 1분 남았는데요.

◎ 유시민 > 벌써 그러나요. 수사심의위원회가 잘라요.

◎ 진행자 > 그러니까 바로 그걸 마지막으로 여쭤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오늘 열리는데.

◎ 유시민 > 그거 뭐 윤석열 총장이 이렇게 만든 거 아니에요?

◎ 진행자 > 기대를 안 하신다는 말씀이십니까?

◎ 유시민 > 저도 한번 불러주면 기대하겠는데 전 안 불러주니까.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제 마무리해야 되는데요. 아마 검찰이 이 인터뷰를 듣고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 유시민 > 반박해보세요.

◎ 진행자 > 유시민 이사장의 이 발언 내용이 일방적이고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반론을 펴겠다고 한다면

◎ 유시민 > 출연해야죠.

◎ 진행자 > 저희는 언제 라도 환영하면서 마이크를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 유시민 > 그럼요.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오셔서 하시면

◎ 진행자 > 이런 말씀 드리면서 오늘 말씀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유시민 > 시사평론 복귀한 것 아니고 관련자로서 그냥 일회성으로 나왔다는 점.

◎ 진행자 > 복귀하실 생각은 전혀 없으십니까?

◎ 유시민 > 전혀 없습니다.

◎ 진행자 > 마무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유시민 > 네.

◎ 진행자 >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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