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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늘어가는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수 -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전국 누적환진자수가 400명을 넘어선 18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첨탑 모습.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11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전국 누적확진자는 438명이다. 2020.8.18 연합뉴스
늘어가는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수 –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전국 누적환진자수가 400명을 넘어선 18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첨탑 모습.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11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전국 누적확진자는 438명이다. 2020.8.18 연합뉴스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438명으로 늘어났다.파워볼엔트리

이 교회 교인 1명이 12일 처음 확진된 뒤 16일까지 314명, 17일 12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는 282명이다.

서울시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전국 누적 확진자가 현재 438명이라고 18일 밝혔다.

방역당국이 현재까지 교인과 방문자 1559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99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인원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노원구 안디옥교회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디옥교회 교인 1명이 14일 처음 확진된 이후 16일까지 6명, 17일 8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 교회 누적 확진자는 15명이 됐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이 교회의 집단감염 발생 사실은 이날 처음 발표됐다.

방역당국은 이 교회의 첫 확진자가 참여한 하계수련회 참가 교인과 가족 등 193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했다. 이 가운데 16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기존 확진자 외에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즉각대응반을 이 교회에 파견해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교회에는 운영 중지 조처를 내렸다.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해서는 15일 이 교회의 전도사가 처음 확진된 뒤 18일까지 다른 교인과 가족 등 총 4명이 확진됐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해 총 10명이 확진됐다고 17일 공식 브리핑에서 확인했으나, 18일 발표에서 확진자 수를 4명으로 정정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처음에 경기도에서 (순복음교회와 관련해)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대상이 10명이라고 통보받았으나, 확인 결과 그 중 1명만 순복음교회 관련 확진자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에서 처음 확진자로 통보받은 1명에 더해 경기 1명, 서울시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현재 순복음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 교회 확진자가 찬양대 연습을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관련 교인 190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이 가운데 88명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오늘부터 공식 개막

AI 석학 등 주제별 토론·강연

“남들보다 먼저 고민하고 변화를 모색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엔트리파워볼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18일 개막한 지식경영플랫폼인 ‘이천포럼’을 변화의 발판으로 삼아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지난달 최 회장은 사내방송에서 ‘라면 먹방’을 선보이면서 이천포럼을 홍보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글에서 “젊은 구성원들과 재미난 장면을 만들고, 라면도 끓이고 했던 이유는 이천포럼이야말로 우리의 미래이고 변화의 방향성을 가리키는 북극성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열린 이천포럼은 각 분야 석학 및 전문가와 함께 그룹의 미래 방향성을 고민하고 구성원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사흘간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포럼의 큰 주제는 ‘딥체인지(근본적 변화)를 디자인하자’다. 최 회장은 “변화 자체가 일상인 시간에 이천포럼을 우리의 미래를 맛보는 참고서로 삼아 성장해 나가야 한다”며 “이천포럼을 우리가 함께 나아갈 먼 길의 소중한 이정표로 삼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각자 전문성과 스스로 시각으로 탐색하고 연구해 앞으로 나갈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기업은 이천포럼과 같은 시스템을 갖추고 지원해 인재가 스스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이천포럼에서는 △환경 △근무방식 혁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행복지도 △사회적 가치 관리 등 5가지 주제별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지난해까지는 강의 중심이었으나 올해는 CEO 등 임직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딥체인지 방법론을 찾는 토론 위주로 꾸려졌다.

해외 석학들의 온라인 강연도 진행된다. 첫날에는 ‘블랙 스완’의 저자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미국 뉴욕대 교수가 ‘코로나19 이후 혁신의 진로’를 강연한다. 19일에는 ‘혁신 자본’의 공동 저자인 제프 다이어 미국 브리검영대 교수와 네이선 퍼 프랑스 인시아드대 교수, 20일에는 미국에서 행복 컨설턴트로 잘 알려진 탈 벤 샤하르의 강연이 예정됐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김태년, “8·15집회, 반사회적 위법행위.. 결코 용납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전 코로나19 확산으로 떨어져 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원내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와 미래통합당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전 코로나19 확산으로 떨어져 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원내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와 미래통합당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오준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연일 세 자릿수를 넘어서고 있는 와중에 열린 대규모 광화문 집회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심지어 미래통합당 전·현직 의원들이 참석한 점을 들며 통합당을 향한 책임추궁에 나서기도 했다.동행복권파워볼

김태년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감염이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주말 종교·집회활동 등을 통해 확진자가 크게 늘고. 비수도권까지 연쇄적인 N차 감염이 확산됐다. 지난 3월 신천지발 대유행 이상의 확산조짐”이라며 “정부의 철저한 방역조치와 시민들의 대응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천지사태에 이어 국민생명 위협하는 특정 교회의 반사회적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 종교와 표현의 자유 존중돼야 하지만 누구도 국민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권리는 없다”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참여한 ‘8·15 광화문 집회’와 사랑제일교회의 행태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강하게 냈다.

방역을 위한 예배제한 등 행정권고를 지속적으로 어기고 반발한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방역당국의 자가격리 요구조차 어긴 채 집회에 참석한 후 확진판정을 받았음에도 소재를 숨기는 등 국기를 문란시켰고, 교회는 교인명단을 허위로 제출하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해 국가방역에 심대한 위험을 초래했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 김 원내대표는 “전광훈 목사의 반사회적 위법행위는 결코 종교적 자유의 이름으로 용납될 수 없다. 전광훈 목사는 방역 방해하고 코로나 확산시킨 법적 도덕적 책임 분명히 져야한다”고 책임추긍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의 코로나19 확산책임을 따져묻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의 코로나19 확산책임을 따져묻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원내대표는 전 목사와 함께 미래통합당에 대한 책임도 따져 물었다. 그는 “미래통합당은 8·15 집회를 사실상 방조했다. 국민 앞에 사죄해야한다”며 통합당 홍문표·김진태·민경욱 등 전·현직 의원들이 집회에 직접 참석한 점, 당원들의 참석이 예상됨에도 참석자제를 당부하는 등의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나아가 “미통당 책임 있는 공당이라면 전광훈 목사에 대한 분명입장 밝히고, 전광훈 대변하는 정치인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집회에 참석한 홍문표·김진태·민경욱 전의원과 집단감염 확산 책임을 정부 탓으로 돌리는 비상식적 언행을 했다고 판단한 김기현·정진석 의원 등에 대한 공당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한편 의료인이기도 한 민주당 신현영 의원 역시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2차 피크가 시작됐다. 1차 피크와 차원이 다르다. 인구밀도와 유동인구 높은 수도권에서 고령자 포함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전국 확산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의료대란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광화문 집회로 책임을 돌렸다.

그러면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광화문 집회로 인해 6개월 이상 불편과 고통을 참아가며 생활방역을 준수한 국민들이 분노할 수밖에 없다. 생명을 담보로 하며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의 노력도 수포로 만들었다.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집회 관계자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oz@kukinews.com

우체국 우회하는 대체방안 고심
트럼프 “드롭박스도 투표조작 가능” 반발

[AP]
[AP]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미국에서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우편 투표가 정치 쟁점으로 떠오르자 일부 주가 이를 대체할 다른 투표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내에선 선거구역 곳곳에 투표함을 추가로 비치하거나 차량 이동형(드라이브 스루) 투표소를 운영하는 등 논란이 되는 우체국을 우회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NYT는 “우편 서비스 지연에 대한 경고가 나오자 선거 당국자들은 우편투표 전략을 재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당초 올해 미국 대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역대 어느 선거보다 우편투표 비중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조작 가능성이 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내세우며 연일 우편투표 확대에 반대해왔다. 이런 태도는 우편 투표가 민주당에 유리하다는 인식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루이 드조이 연방우체국장은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우편 분류 기계를 재배치하고 시간 외 근무를 제한하는 조처를 해 ‘우편투표 방해’ 의혹을 사기도 했다. 그는 공화당 거액 기부자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다.

민주당은 이에 반발하며 드조이 국장의 하원 청문회 출석을 요구하고, 하원을 조기 소집해 우체국 운영방안 개편을 막기 위한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히는 등 조치에 나섰다.

하지만 이런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다수 국민이 우편투표를 불신하게 됐다는 우려 때문에 여러 곳에서 플랜B를 고안하고 있다고 NYT는 설명했다.

대표적인 대체 방안은 거리 투표함(드롭박스)이다.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들은 기표 용지를 다시 우체국에 보내는 대신, 지역 곳곳에 비치된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투표 기간 후 투표함은 선거 당국자들이 직접 수거해 집계 작업을 진행한다.

주지사가 민주당 소속인 뉴저지주는 최근 주 내에 거리 투표함 105개를 추가로 비치하겠다고 밝혔다. 코네티컷주, 버지니아주,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거리 투표소를 늘리려 하고 있다.

애리조나주 등에선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기표 용지를 건넬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투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거리 투표함 확대에도 노골적으로 반발하고 있다.

전날 그는 트위터로 “(거리 투표함 사용 시) 누가 투표용지를 수거하고, 집계 전에 용지에 무슨 작업이 이뤄질까?”라며 부정선거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선거캠프는 지난 6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길거리 투표함을 비치해선 안 된다며 소송을 걸기도 했다.

소장에서 이들은 거리 투표함이 선거 조작 위험을 높여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 중부 지방에서 현지시간으로 18일 오전 8시 3분께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가 밝혔다.

이날 지진은 필리핀 중부 마스바테주(州) 카타인간시에서 동남쪽 7㎞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21㎞로 관측됐다.

연구소는 애초 이번 지진의 규모를 6.5로 발표했다가 상향 조정했고, 진원의 위치와 깊이도 수정했다.

이후 인근 지역에서 규모 1.6∼3.8의 여진이 잇따랐다.

이로 인해 중부 지역은 물론 북부 루손섬 일부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진동이 감지됐다.

필리핀 중부 규모 6.6 강진으로 붕괴한 주택 [필리핀 적십자사 제공/AP=연합뉴스]
필리핀 중부 규모 6.6 강진으로 붕괴한 주택 [필리핀 적십자사 제공/AP=연합뉴스]

이 때문에 중부 지방의 주택 상당수가 붕괴하고 도로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으며 주민들이 놀라 건물 밖으로 뛰쳐나왔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전했다.

그러나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인명 피해 사례도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는 여진과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자리 잡고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다.

필리핀 중부에 규모 6.6 강진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 웹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필리핀 중부에 규모 6.6 강진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 웹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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