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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스코틀랜드 국가대표팀과 애스턴 빌라 등을 지휘했던 알렉스 맥레이쉬 감독이 손흥민에게 찬사를 보냈다. 감독으로서 손흥민을 한 번 지도해보고 싶다는 열망도 드러냈다.파워볼게임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3일(한국시간) 맥레이쉬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맥레이쉬 감독은 스코틀랜드 대표팀, 애스턴 빌라, 버밍엄 시티 등을 이끌었고, 현재는 무직이다.

맥레이쉬는 “손흥민과 함께 일해보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대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매우 훌륭한 선수이다. 군대도 다녀왔다. 그가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고, 케인과 환상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극찬했다.

또한 “웨스트 햄을 상대로 손흥민이 골을 넣을 때 케인의 어시스트는 월드클래스 수준이었다”면서 “케인은 그런 패스를 뿌리기 위해 미드필드까지 내려왔다. 지난주 경기에서 월드클래스 수준을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풋볼 인사이더’는 “맥레이쉬 감독은 손흥민과 함께 일할 기회가 생긴다면 주저 없이 환영할 것”이라면서 “현재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로 출전하지만 종종 가운데에 설 때도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최고 대우가 보장된 재계약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Getty 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올 시즌 첫 유럽클럽대항전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동행복권파워볼

출전 시간은 28분에 불과했지만 존재감이 엄청났다. 특유의 스프린트 능력과 양발 슈팅,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 완승 마무리를 완벽히 책임졌다.

손흥민은 2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SK 린츠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 3-0 대승에 일조했다.

토트넘이 2-0으로 앞선 후반 17분. 가레스 베일을 대신해 그라운드로 들어섰다.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와 함께 오스트리아 대표 클럽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역할을 맡았다.

투입되자마자 번뜩이는 장면을 낳았다. 상대 패스 미스를 낚아챈 뒤 수비수 1명을 벗기며 전진 패스를 찔러 줬다. 무위에 그치긴 했지만 린츠에 긴장을 불어넣을 만한 플레이였다.

후반 20분에도 배후 공간으로 쇄도하는 움직임이 빛났다. 시소코, 루카스 모우라가 합작한 역습 찬스에서 린츠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 슈팅 마무리를 노렸다. 이 같은 장면이 꾸준히 나왔다. 후반 21분, 23분, 24분. 계속해서 린츠 골문을 조준했다.

후반 26분에는 경기 첫 슈팅을 기록했다. 모우라 돌파를 기점으로 형성된 공격 포제션에서 알리가 아웃사이드 패스를 건네 줬고 이를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이 살짝 떴지만 코너킥을 수확해 냈다.

토트넘 동료들은 손흥민이 스타트를 끊으면 ‘믿고’ 앞쪽으로 길게 공을 뽑아 줬다. 그의 풀 스프린트와 피니시 능력을 인정하는 인상이 강했다. 리그, 컵 통틀어 8골을 터뜨린 팀 주전 공격수의 기량을 확고히 믿었다.

후반 38분 기어이 골망을 흔들었다. 맷 도허티가 띄어준 공을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헤더로 툭 방향만 바꿨다. 손흥민에게 흐른 공은 여지없이 골로 이어졌다.

깔끔한 퍼스트 터치로 공을 쥔 손흥민은 골키퍼 나오는 거 보고 왼쪽 구석으로 정확히 찔러넣었다. 슈팅 2개 만에 1골을 적립했다.

올해 손흥민은 리그에서 슈팅 11개 때려 7골을 집어넣었다. 이 부문 프리미어리그 1위다. 슈팅 대비 득점율이 세계 최정상급이다. 이날도 효율성을 발휘해 팀 3-0 대승 엔딩을 도맡았다.

손흥민은 최근 4시즌간 평균 18골을 쓸어 담았다. 2015년 토트넘 입단 뒤 꾸준히 성장해 현재는 프리미어리그(PL) 최정상급 공격수로 꼽히고 있다.

올 시즌엔 그야말로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5경기 만에 7골 2도움을 챙겨 두 자릿 수 공격포인트를 눈앞에 뒀다. 경기당 평균 3회가 넘는 기회 창출도 일품. 리그를 넘어 유럽 무대에서도 손가락에 꼽히는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무대는 손흥민에게 좁은 걸까.파워볼게임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시즌 UEL에 참가하는 선수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추려 베스트 일레븐을 만들어 발표했다. 손흥민은 ‘단짝’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에 위치했다.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 아스널의 토마스 파티, AC밀란의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유럽 무대에서 인정받은 선수들도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1억 2천만 유로(약 1606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케인을 제외하면 손흥민은 7500만 유로(약 1004억 원)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 UEL 무대에서 몸값이 1000억이 넘는 선수는 손흥민과 케인이 유일하다.

손흥민이 UEL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은 기쁜 소식이다. 손흥민은 2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UEFA UEL J조 1차전 LASK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교체 출전해 1골을 넣으며 짧은 시간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UEL 3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한편으론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 이미 더 큰 무대인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맹활약할 수 있다는 걸 몸소 증명한 손흥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 시즌 8경기 9골이라는 경이로운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어서 UCL에서 뛸 수 없다는 게 더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사진=트랜스퍼마크트
[OSEN=대전, 최규한 기자]한화 김문호가 대기타석에서 스윙 연습을 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대전, 최규한 기자]한화 김문호가 대기타석에서 스윙 연습을 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창단 첫 10위가 확정된 한화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KBO에 선수 6명에 대한 웨이버 공시 및 육성 말소를 요청했다. 웨이버 공시 대상은 투수 송창현, 외야수 김문호, 양성우, 육성 말소 대상은 투수 조지훈, 김현제와 외야수 김광명이다. 시즌 종료에 앞서 1차적으로 총 6명의 선수들을 방출 처리하며 선수단 개편을 단행했다. 

외야수 김문호는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롯데에서 방출돼 한화에 새 둥지를 텄다. 그러나 올 시즌 1군 18경기 타율 2할1푼7리 10안타 2홈런 5타점에 그쳤다. 지난 5월22일 창원 NC전에서 멀티 홈런으로 활약했으나 이후 뚜렷한 활약을 못했고, 6월 2군에 내려간 뒤 세대교체 흐름 속에 기회를 잃었다. 

외야수 양성우는 지난 2012년 한화에 입단한 뒤 1군에서 7시즌 통산 406경기 타율 2할5푼3리 295안타 9홈런 115타점을 기록했다. 2016~2017년 100경기 이상 출장하며 주전급 외야수로 활약했으나 지난해부터 출장 비율이 줄었다. 올해는 1군 5경기 9타수 2안타에 그쳤다. 

좌완 투수 송창현은 지난 2013년 롯데에 신인 지명을 받은 후 장성호와 맞트레이드돼 한화에서 데뷔했다. 첫 해 1군 30경기 82⅔이닝 평균자책점 3.70으로 가능성을 보였으나 군복무 이후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지난해 1군 3경기에 그쳤고, 올해는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육성선수 중에선 지난 2013년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뽑힌 유망주 투수 조지훈이 방출 대상에 올랐다. 2013~2014년 1군에서 23경기에 등판했지만 군복무를 마친 뒤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김현제와 김광명은 모두 올해 입단한 육성선수들이다. /waw@osen.co.kr

[OSEN=대전, 곽영래 기자] 한화 양성우가 최재훈의 동점 적시타로 득점을 올린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대전, 곽영래 기자] 한화 양성우가 최재훈의 동점 적시타로 득점을 올린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 베일
▲ 베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클래스는 있지만, 아직은 물음표다. 과거에 폭발력이 보이지 않았다. 가레스 베일(31, 토트넘 홋스퍼)은 회복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

베일은 올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에 돌아왔다. 2013년 이적 뒤에 7년 만에 복귀였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월드클래스였던 베일을 데려와 한 단계 도약을 꿈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조세 무리뉴 감독이 원했기에 이해 관계도 맞아 떨어졌다.

문제는 몸 상태였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 초반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와 ‘BBC 트리오’로 맹활약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 뒤에 입지를 잃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관계가 틀어지면서 축구보다 외적인 취미에 집중하기도 했다. 여기에 잔 부상까지 시달렸다.

나이도 30대에 접어들었다. 7년 전 엄청난 속도로 유럽을 휘젓던 모습을 기대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흘렀다. 과거 기량을 발휘하면 더할 나위 없지만, 완벽하지 않은 컨디션과 7년이란 공백이 발목을 잡았다.

웨스트햄과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교체로 출전했고, 23일 LASK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1차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한 수 아래 팀이라 그동안 준비했던 몸 상태를 보여줄 기회였다.

클래스는 여전했다. 번뜩이는 왼발과 경기를 읽는 능력은 탁월했다. 맷 도허티 오버래핑 타이밍에 맞춰 슬쩍 패스를 찔러넣었고, 전반 26분에는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에릭 라멜라에게 원터치 패스를 밀어 넣는 모습도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둔탁했다. 장점이던 스프린트에서 큰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 측면에서 직선적인 스프린트를 해도 상대 수비에 곧잘 잡혔다. 후반 12분 전력 질주로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려고 했지만 좀처럼 가속도가 붙질 않았다.

토트넘 선수단도 아직은 베일의 스프린트를 100% 신뢰하지 않는 모양새였다. 전반 36분 역습 과정에서 베일이 손을 들며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했지만, 도허티는 반대 전환을 선택했다. 손흥민이 스프린트를 시도할 때, 믿고 찔러주는 장면과 대비됐다.

몸 상태는 스스로가 가장 잘 아는 법이다. 베일도 완벽하지 않은 걸 인정했다. 경기 뒤에 “움직임이 뻣뻣하고 둔했다. 현재 내게 미니 프리시즌이다. 최고 속도 회복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최고의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우리는 좋았고 승리했다”고 말했다.

베일은 토트넘 선발 선수 중에 최저 평점을 받았다. 센스는 있었지만, 슈팅도 없었고 측면에서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해서다. 무리뉴 감독은 “7년 동안 선수는 변한다. 같은 선수가 아니라 다른 선수다. 베일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그렇다”고 했지만, 누구보다 컨디션 회복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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